이것이 SQL Server다
- 실습으로 체험하고 바로 운영한다
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두다 보면,
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접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 실제로 프로그래밍이라는 단어는
( 자바 혹은 C 언어와 같은 ) 특정 언어를 사용해서
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.
(프로그래밍의 다양한 분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)
실제로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시도해 보면,
어느 순간엔가 데이터베이스를 만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.
수준의 차이 혹은 업무의 차이에 따라 상황은 다를 수
있지만, 단순 실습이든 혹은 특정 프로젝트에 대한
전문적인 기여가 필요한 것이든, 꽤 여러 분야에서
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을 요구하는 것은
오늘날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있어서 일종의 상식과 같은
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.
데이터베이스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입장에서가 아니라
데이터베이스의 기본적인 것들을 다룰 수 있는 관점에서
필요한 사항들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가장 큰
특징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그리고 이 점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
부분이기도 합니다.
이 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데이터베이스를 운용하거나 배워본적이 없는
데이터베이스 초보자를 위한 책입니다.
이미 데이터베이스를 잘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
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
2.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이 부분이 앞에서 말한 이 책의 특징이면서,
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분인데요.
실제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공부를 하다보면,
깊은 이해보다는 얇지만, 중요한 몇 가지들만 확실하게
알고 있으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.
특히 처음에는 어떤 지엽적인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는
쉽고 넓게 보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요
데이터베이스를 처음 배우는 입장이라면,
최소한의 (그리고 적당히) 큰 그림과 실무적인 운용
방법의 짧은 (하지만 중요한 ) 스킬들을 짚어 주는 것이
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.
3. 같은 저자분의 다른책에 대한 개정판입니다.
이 책은 같은 출판사(한빛미디어)의 같은 저자분 (우재남 님)이
이전에 출간하셨던 <뇌를 자극하는 SQL Server> 시리즈의
개정판입니다.
2005 (1판), 2008 (2판), 2012 (3판) 에 이어서
SQL Server 2016 의 기본적인 사항을 다룬 (4판) 으로서
나왔습니다.
이전판을 읽어 봤던 분들이라면, 이 책읜 내용이나
흐름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고,
이전판을 읽어보지 못햇던 분들이라면,
SQL Server 라는 주제에 대해서 4판까지 출간된 도서로서의
권위(?) 혹은 퀄리티를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.
이 책은 총 4 부, 전체 1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개인적인 생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면,
2부 7장까지 간략하게 읽어보는 것이 우선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데이터베이스의 깊고 넓은 세계에 대한 여행을 하기 전에
살짝 맛을 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경험이 없는 초보자 분들에게
데이터베이스의 세계를 여행하기 위한 가이드로서
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.